윌리드에 오신걸 환영해요.

2021-02-12

윌리드에 오신걸 환영해요.

안녕하세요! 윌리드 개발자 영진이에요. 처음으로 인사드려서 정말 반가워요 👋

여러분은 지루한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가요? 저는 집에서 회사까지 버스로 약 1시간이 걸리는데요. 저는 이 시간 동안 구독하고 있는 여러 뉴스레터와 다양한 아티클을 많이 찾아서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저는 브라우저로 글을 읽다가 다른 일을 해야 할 때는 나중에 다시 읽어보기 위해 탭을 그대로 열어두었다가 시간이 나면 찾아서 읽고는 했었는데요. 그렇게 열어두었던 탭이 어느새 100개가 넘었고, 탭의 숫자가 표시되지 않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죠. (모바일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열어놓은 탭이 100개가 넘으면 숫자가 아닌 :D가 표시된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그날 저녁, 열어두었던 모든 탭들을 훑어보며 이제는 필요 없어진 탭들을 하나씩 정리했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10개도 남지 않은 탭을 보며, 그날 윌리드가 시작되었어요.

일반적인 북마크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브라우저에 내장된 즐겨찾기, 그리고 Pocket, RainDrop 등 링크를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이미 많이 존재해요. 그러나 이 서비스들의 목적은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를 빠르게 접근하기 위함이거나, 적절히 분류하고 다양한 링크를 관리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느꼈어요.

윌리드는 잠시 미루었던 글을 다시 읽기까지의 짧은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북마크 서비스와는 다른 3가지의 특징이 있어요.

  1. 다시 읽기를 원하는 시간에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요.
  2. 아티클은 최대 14개까지만 저장할 수 있어요.
  3. 등록한 아티클은 일주일이 지나면 사라져요.

이 3가지 차이점은 여러분이 잠시 미루었던 글을 다시 읽기까지의 짧은 과정에 윌리드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앱 개발은 처음이라,

저는 IT기업에서 웹 개발자(Frontend)로 일을 하고 있고, 앱을 직접 개발해본 경험은 없었어요. 퇴근 후 공부를 하면서 개발을 시작하였고, 회사 업무가 바빠서 한동안 진행을 못 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기획을 변경하기도 하며 출시까지는 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윌리드 작업기록

더 좋은 사용 경험을 위해서 개선 예정인 부분이 무지 많아요. 차근차근 업데이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소스 코드는 공개되어 있어요. (https://github.com/youngjin-k/willread) 공개하기에 부끄러운 수준의 코드이지만, 저의 시행착오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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